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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9/9 명동호텔 투자 대주단 원금 손실위기 ?

by 물쭈 2022. 9.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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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원문 

http://www.thebell.co.kr/free/content/ArticleView.asp?key=202209061151206040109421&lcode=00 

 

'명동호텔' 투자 대주단 원금 손실 위기

국내 최고 자본시장 미디어 thebell이 정보서비스의 새 지평을 엽니다.

www.thebell.co.kr

 


기사 내용 구조화

WHAT

하나대체투자자산운용의 명동호텔 매각이 무산되면서

대주단이 EOD(기한이익상실)을 선언하여, 대주단의 원금손실 불가피. 

 

WHY

하나자산운용은 8월까지 매각을 완료하고 원금과 상환금 지급을 마쳤어야 했는데, 

매수인(우선협상대상자)이 기한 내 잔금납부에 실패하면서 매매계약이 자동 해지되었다. 

 

이미 올해 두차례 대주단을 대상으로 대출만기를 연장했고, 이번에도 대출만기가 도래했지만 

채무자인 하나자산운용이 연체금을 내지 못하거나 원금을 상환하지 못할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한

대주단은  대출연장 불가 통보를 했다. 

 

HOW

하나자산투자운용은 금융권 차입으로 1380억원을 조달했고

하나대체투자티마크그랜드 공보펀드로 690억원을 조달했다. 

당초 안정적인 임대수익으로 분기배당금을 대거 유치했고,  5.5%의 예상 배당률이었지만 

코로나 사태로 공실 증가, 임대료 수익 악화로 2020년 3분기뿌터 현재까지 약 8분기의 배당금이 유보되었다. 

EOD 선언으로 개인투자자들이 돌려 받을 수 있는 금액은 현저히 적어졌다. 

 


모르는 용어 

EOD(기한이익상실) : 대주단이 채무자에게 빌려준 자금을 회수요청하는 것 

채무자가 기한까지 연체금을 내지못하거나 원금상환가능성이 커졌을 때 발생하고

대주단은 담보권 처분에 돌입하여 경매 절차를 진행한다. 

 

 

더 공부해보고 싶은 내용

EOD 발생하여 경매 절차 진행 시 

대주단 몫과 개인투자자 몫을 어떻게 분배하는 지. 


업계의 미칠 영향

매각 상황이 어려워짐을 내포하고 있는 것 같다. 

수차례 매각의 실패하고 있다는 건 살 사람의 능력이 부족하다는 말과 동일하다. 

 

투자 시 적용할 점 

투자는 매각타이밍이 너무나도 중요한 일이란 걸 또 한번 느끼는 것 같다. 

잘 사더라도 가장 중요한 건 추후에 잘 팔려야 한다. 그래야 빌려준 돈에 대해 수익을 내서 갚을 수 있다. 

잘 팔려면 당시 경제 상황이 좋아야 하고, 그동안 운영이 잘 되어야 한다. 

명동호텔의 임대수익이 근 2년간 좋지 않았는데 잘 팔리는 것은 기대하기 어려울 것 같다. 

잘 팔리려면 명동호텔의 용도를 단순 호텔로 두지 않고 다양한 방식으로 변화해보는 전략을 추구해야 하지 않을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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